노엘 나인 - AFTER (수정 중)

1. 인체실험

- 기억을 추출당한 시기는 2058년(21세)

- 연구원에 의해 강제로 실험에 참가했다. 대인용으로 개량된 마취총과 포획도구에 의해 신병이 확보되었으며, 인체실험이 이루어지는 동안 안정제를 지속적으로 투약 당했다. 강제적으로 기억을 추출 당했다고 한다.

- 원치 않은 실험참가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 날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험 이후로도 일주일 정도 포박과 안정제 투약이 이어졌다. 기억이 빈 상태에서 안정제를 투약당해 정서적으로 아슬아슬한 상태에 다다랐다고 한다.

2. 잃어버린 기억

- 15세~17세 사이의 기억. 정확하게는 페티 3학년 2월부터 슈페리어 2학년 12월까지의 기억을 추출 당했다. 머리가 짧았을 시기의 대부분의 기억이 소실된 상태라고 한다.

- 사람을 가장 좋아했을 시기이며, 타인에게 신뢰가 확장될 수 있을 무렵이었다고 한다. 해당 기억이 빠지게 되어 내적으로 세운 울타리가 무너지게 되었다.

- 굵직한 사건은 해당 사건이 있었다는 정도만 기억하지만, 그마저도 전부를 기억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기억이 잘려나간 것처럼 비어있다.

- 17세 이후의 기억은 12월 25일부터 남아있으며 이후의 기억은 전부 온전하다.

- 행복했을 기억이 잘려나간 탓에 자기 사람의 개념이 불분명해졌다. 유년시절의 기억과 총격의 기억이 선명한 탓에 자신과 타인뿐인 상태에서 타인의 혐오가 깊어진 상태라고 한다. 다만 자신과 가까웠던 사람을 아꼈다는 기억은 남아있어, 어째서 그렇게 아끼고 좋아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3. 정서 상태

- 비합리적 신념 : “사람은 이기적이고 배신만 한다.”, “자신은 타인을 깊이 혐오하고,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다.”, “세상은 자신 이외에는 타인뿐이다.”

- 타인에게 마음을 열려고 고민하던 시기와 총에 맞은 기억이 맞물리며 비합리적인 신념이 강화되었다. 또한 강제적인 실험참가로 인해 타인에 대한 혐오감이 더욱 깊어졌다고 한다. 다만 25기를 진심으로 아끼고 좋아했다는 기억은 남아있어 혼란을 겪고 있다.

- 타자를 아낀 기억은 잔재해있지만, 그 계기가 될 기억이 잘려나가 왜 아꼈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잔재한 기억들을 받아들여야할지 거부해야할지 망설이는 중이다. 비합리적인 신념과 잔재기억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

- 자신이 실험으로 인해 중간기억이 추출 당했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

- 기억을 받아들일 경우 : 모든 계기는 추출당한 기억 속에 있다고 확실히 깨닫고, 남은 기억을 온전히 받아들인다. 빈 기억이 있어 가끔 머뭇거리긴 하지만 터너 시절과 마찬가지로 울타리를 형성할 수 있으며, 기억이 추출 당했어도 이전에서 아주 크게 변화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비합리적인 신념을 선택할 경우 : 기본적으로 세상은 나/타인 이렇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있으며, 타인에 대한 깊은 혐오가 결부되어 자신 이외의 모든 존재를 혐오하게 된다. 더 이상 타인에게 마음을 열지 않으며, 자신 안에 잔재된 기억도 잘못된 것으로 치부하며 잊으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

4. 후유증

- 강제적인 실험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분노 조절에 이상이 올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경미한 우울증이 겹쳐 분노와 우울이 번갈아가며 나타나게 된다. 한창 날뛰다가도 급격히 무력감에 빠지기도 하며 기분 조절이 안 되는 모습이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

- 지속적으로 항우울제와 기분조절제를 복용하게 된다. 상담치료, 클리닉 등을 꾸준히 받고 있지만 타인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큰 효과는 보지 못할 것으로 여겨진다.

5. AFTER (수정 중)

- 기억을 추출당한 이후로 백신이 만들어질 때까지(2년가량) 강제적으로 터너 활동을 하게 된다. 이전처럼 성실하게 하지 않고 요청이 들어왔을 때 매번 거절하다가 어쩌다 한번 나가는 정도. 치료 한 번 당 지급받는 수당이 더욱 늘었다.

- 실험 직후 연구원의 목 아니면 실험에 대한 보상을 내놓으라고 요구하였으며, 이에 앤티브레리는 원하는 액수만큼을 지급했다.(30억 가량). 백신이 완성될 경우 추가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기존의 내용을 재고하는 중입니다. 조정 후 정리하겠습니다. 우리 애들 행복하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