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왜. "
(@ks4432님께 지원받았습니다.)
외관
어깨 밑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은 얼핏 검은색으로 보이나 볕 아래에서 보면 붉은색이 감도는 빛깔이다. 뒷머리는 노란색 리본으로 느슨하게 묶고 다니며 앞머리는 자르지 않아 긴 편이다.
눈동자는 진한 적색을 띠고 있다. 눈매가 상당히 날카로우며 얼굴을 찌푸릴 때가 많아 신경질적인 인상을 주곤 한다. 밝은 톤의 피부는 얼핏 매끄럽게 보이지만 뺨이나 손을 만져보면 살짝 거친 감촉이다.
체형은 전반적으로 왜소하며 말랐다. 키까지 작은 탓에 또래보다 어리게 보이는 편이다.
옷은 지정된 교복을 입고 다니나, 타이는 리본으로 매고 다닌다.
이름 : 노엘 나인 (Noel Nine)
성별 : 男
국적 : 미국
나이: 13세
키/몸무게 : 145cm / 34kg
성격
[경계심이 강한] [신경질적인] [감정에 휘둘리는]
쉽게 남을 믿지 못하며, 타인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다. 자신에게 호의를 보여도 그 이면에 다른 의도가 있으리라 여긴다. 순수한 호의를 믿지 않고, 누군가 자신에게 과하게 접근하는 것을 꺼림칙하게 여긴다. 의심이 많은 성격.
환경이 낯설수록 반응이 신경질적이다. 불안이 고스란히 예민하고 까칠한 반응으로 드러나며, 이로 인해 타자에게 퉁명스러운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한 장소에 오래 지냈던 탓에 낯선 장소가 적응되지 않는지 겉보기에도 신경이 곤두서있음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감정이 태도나 표정으로 나타나며 잘 숨기지 못하는 편이다. 이로 인해 감정에 쉽게 휘둘리게 보인다. 타인을 대면할 때 감정적으로 대하는 기질이 다분하며,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 폭발하는 일도 제법 있다. 감정을 절제하는 법이 서툰 탓에 나이보다 아이처럼 보이기도 한다.
기타사항
- 저체중. 체구가 왜소한 만큼 체중도 적은 편이며, 몸이 썩 튼튼하지 못하다. 면역력이 상당히 떨어져있는 탓에 매일같이 영양제와 면역제를 복용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몸 상태를 검진 받고 있다.
- 문맹. 글자를 읽거나 쓰는 것을 못한다. 말하고 듣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어려운 단어가 나오면 이해를 하지 못한다. 어휘력이 부족한 편. 입학 전에 약간의 도움을 받아 글자를 뗄 수는 있었으나, 여전히 단어를 읽는 것에는 서툴러 더듬댄다. 존댓말도 서툴러 종종 반말로 말했다가 끝에 -요를 붙이는 식으로 어설프게 구사한다.
- 먹을 것을 좋아한다. 뭐든 먹을 수 있는 것을 주면 좋아하며, 음식을 나눠준 이에게는 한층 순한 태도를 보인다. 음식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꼽는다면 고기나 과자를 꼽는다.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어도 먹을 수 있기만 하면 맛있게 먹는다. 편식이 없다. 혹이라도 음식을 빼앗길 경우 천년의 원수를 보는 표정으로 돌변한다. 정색하고 화내기도 한다.
- 추운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추위를 잘 타는 것은 아니지만 한기가 들면 담요를 둘러매고 있는 식으로 강박 증세에 가까운 행동을 보인다.
- 잘 때 벽에 바짝 붙어서 자는 버릇이 있다. 넓은 침대에서 자더라도 항상 벽에 바짝 붙어서 몸을 웅크리고 잔다. 구석진 곳을 좋아하는 듯, 편히 쉴 때에도 구석에서 몸을 둥글게 말고 앉아있을 때가 잦다.
- 생일은 12월 25일. 다만 정확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 편이다. 앤티브레리에 오기 전까지 어디에서 지냈는지조차 말하지 않으며, 누군가 묻더라도 이야기할 것이 없다며 입을 다물곤 한다.
- 리본을 매고 다니지만 묶는 법을 모른다. 리본이 풀릴 때마다 쭈뼛거리며 주변 사람에게 부탁한다.
터너유형 : 공격형
스탯
정신력 1|힘 2|민첩 1|지능 0|운 1
러닝 중 비공개 설정
* 기타사항
- 항구도시의 외곽지역 출신. 도시에서 다소 떨어진 탓에 낙후된 장소가 많은 곳에서 자랐다. 지역 특성 상 무연고자나 거지와 같은 소외계층이 삼삼오오 모여살곤 했다. 치안이 나쁜 편이며, 도둑이나 소매치기가 빈번한 지역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사회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계층이 모여살기 때문에 종종 자원봉사를 나오는 이들이 있으나, 그 외에는 의료혜택도 받지 못한다. 상당히 낙후되어 위생이 좋지 못하고, 하루를 겨우 살아가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굶어죽는 이들도 많은 편이다.
- 그는 갓난아기 때 부모에게서 버림받았다. 부모는 다른 지역에서 온 이들인 듯, 주변에서 닮은 사람을 찾을 수 없었다. 버려진 뒤 현재까지 제 부모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 채로 빈민촌에서 자라왔다. 처음부터 부모가 없다시피 한 탓에 일반적인 부모의 개념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했다. 10살이 될 때까지 길러준 사람은 있었던 덕분에 보호자에 대한 애착은 형성할 수 있었다.
- 길에서 울고 있던 것을 밀항자 남성이 주워준 덕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성탄절에 주웠다하여 노엘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으며, 주워준 뒤로도 부모노릇을 해주었다. 다만 밀항자 처지였던 탓에 병원이나 관공서에 갈 수 없었고, 그는 주워진 뒤로도 출생신고를 하지 못한 채로 살아왔다. 의료혜택은 간간이 찾아오는 자원봉사자를 통해 받을 수 있었으나 그 외에는 하루하루가 불투명한 생활을 지속해왔다.
- 10살이 되던 해에 보호자를 잃었다. 추위와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겨울날 아사했으며, 그것을 곁에서 지켜보았다. 그 일이 상당히 큰 충격이었는지, 배고픔과 추위를 극도로 싫어하며 배고프거나 추운 상태에 놓이면 불안 증세를 보인다.
- 보호자를 잃은 후, 자신과 같은 처지의 아이들과 모여서 소매치기나 도둑질을 하며 살아왔다. 종종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음식을 먹을 수 있었지만, 그 외에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해 몸이 극도로 쇠약해졌다.
- 의료봉사를 하러 온 의사에 의해 터너 적성 검사를 받게 됨으로서 선발되었다. 당시에는 의사를 믿지 못했으며 사기라고 여겨 상당히 경계했으나, 의사의 설득(잘 장소와 입을 옷과 먹을 음식을 주겠다는 말)에 따라오게 되었다.
- 입학을 조건으로 자신과 같이 지내던 빈민 아이들에게 지원금을 줄 것을 요구했다. 자신만 안정적인 생활을 하게 된 것에 미안해하고 있다.
- 유년시절을 특수한 환경에서 보낸 탓에 또래 아이들보다 상식이 부족하다. 바르지 못한 행동을 할 때에도 그것이 잘못되었다 생각을 하지 못한다. 대부분의 행동에 악의가 없으며, 배우지 못한 탓에 과실을 범하는 경우가 많다. 잘못되었다 가르쳐주면 고분고분하게 듣는 편이다. 얼핏 문제아처럼 보일 수 있으나, 아직은 어린 탓에 완전히 엇나가지는 않았다. 차차 배워가며 행동을 교정해가는 단계를 밟고 있다.
- 타인에 대한 경계가 강하지만 지속적으로 신뢰 가는 모습을 보여주면 금세 믿는다. 약속을 지키는 어른은 신뢰하고, 무언가를 배울 때에도 비교적 빠르게 흡수하며 순한 반응을 보인다. 타인을 싫어하여 경계하는 것보다는,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몰라 어찌 대해야할지 모르는 것에 가깝다.
- 삶의 목표는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지 물어본다면 망설임 없이 ‘돈을 많이 버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답한다. 자라온 환경 탓에 물질에 대한 욕망이 강한 편이다.
- 터너가 되는 것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유망한 직업이라는 이유가 가장 크며, 졸업하더라도 돌아갈 곳이 없기 때문에 터너 이외의 선택지가 없다고 여기고 있다. 큰 대의를 품고 사람을 구한다는 마음은 없으며, 제 능력을 베푸는 대가로 금전을 받는다는 개념으로 여기고 있다.
- 등록되지 않은 아동인 탓에 신상정보가 완전히 불명이었으나, 앤티브레리에 입학하기 위해 검사 직후 신상을 등록하게 되었다. 진짜 생일을 알 수 없어 주워졌던 날인 12월 25일이 생일로 등록되어있다. 당시 실시한 검사 덕에 혈액형이 B형이라는 것까지는 알 수 있었으나 여전히 부모가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는 알 수 없다.
'프로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로필] 노엘 나인(Ver.Page-Turner) (0) | 2019.02.19 |
---|---|
[프로필] 노엘 나인(Ver.SUPERIEUR) (0) | 2019.02.19 |
[프로필] 윤성연 (0) | 2018.09.06 |
[프로필] 펠릭스 (0) | 2018.09.06 |
[프로필] 시메이스 티토(Ver.Vampire) (0) | 2018.07.29 |